2
부산메디클럽

침몰 금성호 생존자 13명, 부산 병원으로 옮겨 치료

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9명…정밀검사 진행, 통영 숙소 이동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4-11-12 19:21:5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주 해역에서 침몰해 승선원 27명 중 1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금성호 생존자들이 12일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께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금성호 침몰 사고 생존자 13명이 도착했다. 승선원은 총 27명(한국인 16명·인도네시아인 11명)으로, 이 중 생존자는 13명(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9명)이다. 한국인 4명 중 2명은 부산, 2명은 경남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날 부산에 도착한 한국인들은 오후 3시15분께 영도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밀 검사 등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비자 갱신 후 경남 통영의 숙소로 이동한다. 부산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어두운 표정에 말을 아꼈으며, 선사 관계자들은 이들을 맞이하며 위로했다.

앞서 금성호는 지난 8일 새벽 4시31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12명(한국인 10명·인도네시아인 2명)이 실종했다. 실종된 12명 중 2명은 지난 9일과 10일 발견돼 해양경찰이 시신을 수습했다. 2명 모두 부산 거주자로 밝혀졌으며, 고신대복음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 각각 빈소가 마련됐다. 남은 실종자 10명 중 4명도 부산 거주자로 확인됐다.

129t급 대형 선망 어선인 금성호는 사고 당시 어획량 과적으로 복원력이 상실돼 침몰했다는 추정이 제기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실종사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소방 등이 투입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8. 8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