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교 41명으로 줄어든 가락초, 2027년 에코델타로 옮겨 개교

교육청·학부모 등 신설대체 협약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1-13 19:04:4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강서구 가락초등학교가 2027년 3월 에코델타시티로 이전해 개교한다.
'가락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한 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가락초 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동창회장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가락초는 2027년 3월 에코델타시티로 이전하게 됐다.

1923년 개교한 가락초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지만, 올해 전교생 수가 41명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이 감소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서 깊은 학교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가락초의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가락초 교직원, 학부모 대표, 동창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7월 전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이전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83%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를 토대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낸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과정 운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7년 3월 가락초가 에코델타시티로 이전해 개교하면 재학생에게는 통학 차량과 교재 교구 체험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락초 이전은 강서구 지역 내 학교의 과밀 해소 등 적정 규모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락초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4. 4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한 손 뉴스] 첨단 드론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하는 길 열렸다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9. 9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6. 6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7. 7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10. 10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