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통영수산식품대전’이 오는 28일 개막한다.

경남 통영시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통영수산식품대전’이 오는 28일 개막한다.

통영시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2024 통영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 내 업종별 수협,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 총 32개 부스를 마련했다. 통영 소재 수산업체가 부산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생굴, 바다장어, 생참치 등 신선한 수산물부터 마른멸치, 양념멍게, 반건조생선, 어육스테이크, 장어두루치기 밀키트 등 수산가공식품까지 90여 종의 수산식품을 전시 판매한다. 수산물 할인 판매와 가리비 시식행사, 굴 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1번지 통영의 신선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정바다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