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 수변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 위해 협약 맺고 주차이용권 30% 할인 혜택 확대 나서

- 상가별 주차이용권 사용 가능 주차장 2곳(수변공원 공영주차장,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동시 사용 확대

부산 대표 공기업이 지역 상권 살리기와 시민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이달부터 수영구 수변공원 일원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이용권 할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 주차처는 수변공원 공영주차장과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 이용 할인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적용대상 공영주차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 인근 상가에 주차이용권을 30% 할인 판매 중인 공단은 상가별로 주차이용권 사용 가능 공영주차장을 기존 1곳만 선택해서 사용가능하던 기존 방식에서 2곳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

공단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주차이용권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주차이용권 확대 시행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종이 주차이용권을 통합주차포털 누리집을 통한 포인트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