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집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냉맛평과 연화덮밥(대표 성정민)이 지난 10월 26일 콜라보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인 101만원을 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하기수)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정민 대표가 기존 15,000원에 판매하는 덮밥을 5,000원으로 판매하고 냉맛평 주관으로 형제냉동주방(대표 장영우) 등 그 뜻을 같이하는 100여명의 기부자가 덮밥을 사먹은 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냉맛평은 “부산의 맛집을 소개하는 채널에 서면의 맛집 연화덮밥을 소개하게 되었고, 성정민 대표와 기부자들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정민 대표는 “덮밥도 먹고, 기부도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냉맛평과 100여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이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하기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 패딩 구입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화덮밥은 지역의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 ▲나눔리더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