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에 대대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이라 예고한 가운데(국제신문 2일자 6면 보도) 부산에서도 집중 근로감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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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고용노동청.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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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기업 149개 사에 대해 임금체불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익명 제보센터에 신고되는 상습 체불 의심 기업 20개를 대상으로는 ‘상습체불 근절 기획감독’을 진행한다. 임금체불 여부와 청산 노력 등을 중점 점검해 고의적 체불이 확인되면 즉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3년간 지속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과 체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취약업종 사업장 129개를 대상으로는 임금체불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지역 내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해 근로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상습체불 사업주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체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