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 퇴진 부산행동’에서 성명서를 내고 “일말의 반성도 없이 탄핵을 모면해 보려는 꼼수로 가득찬 1분 50초짜리 ‘대국민조롱’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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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난 4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 젊음의거리에서 열려 참가자(주최 측 추산 2000여 명)들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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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윤석열은 민주주의를 궤멸하고 헌정을 심각하게 유린했다. 계엄을 빙자해 내란범죄를 일으킨 것을 시인하지 않았고 반성도 없었다”며 “제2의 계엄이 없을 거라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국회에서 계엄은 없다고 우리를 속인 바 있다. 궁지에 몰린 내란범 윤석열의 말은 이제 믿을게 못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계엄 당시 소속 국회의원을 국회로 가지 못하게 만든 국민의힘은 내란공범혐의로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국정운영은 커녕 사태 수습 조차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만약 국민의힘이 탄핵표결을 부결시키고 내란범이 다시 활개칠 시간을 벌어주면서 비호한다면 국민들은 국민의힘까지 완전히 쓸어버릴 것이라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