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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송고교 정상개교 및 석·금산 신도시 초·중 과밀학급 문제 해소하라

권혁준 경남도의원, 도의회 예결특위에서 도교육청 상대로 강하게 촉구

사송고교 건축비 감액 문제 및 동면 석산초등과 금오초·중 통합학교 과밀 학급문제 지적 대책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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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양산 사송신도시내 사송고교의 차질없는 개교와 동면 석·금산택지단지 초·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등 과감한 교육환경 개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산 사송신도시 .국제신문 DB
경남도의회 권혁준(국민의힘·양산4) 의원은 최근 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경남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7일 밝혔다. 권 의원은 심사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내 설립되는 사송고교의 건축비 내역을 면밀히 살피고 2026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권혁준 경남도의원이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혁준 의원 제공
사송고교는 1만3938㎡에 34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924명 정원으로 개교한다.

권혁준 의원은 “올해 사송고교 건축비가 169억원에서 144억원, 2025년에는 273억원에서 182억원으로 각각 감액됐다”면서 도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도 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에 전체 공사비의 38%를 산정해 편성됐다. 지난 4월 착공 이후 10월까지 공사진척에 따라 공사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이는 공사비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춰 예산을 집행하다 보니 남아 조정된 것으로 전체 공사비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권혁준 의원은 “사송고교는 사송신도시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학생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며 “사송신도시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기위해 2026년 3월 예정된 개교가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동면 석금산택지단지의 석산초등과 금오초중통합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현재 금오중은 학급 편성 기준인 25명을 훨씬 초과한 급당 평균 31명으로 학생들이 심각한 과밀학급에 시달려 효과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밀학급으로 인한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 특별실을 교실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 금오초등의 경우 통학구역 내 학생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5년에는 교실 2개를 전용해 추가 교실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어 “금오중이 속한 제20학교군은 물금신도시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과밀학급 운영이 심각하다. 20학교군 내 증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및 석금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신설되면 과밀학급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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