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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서 정비·우주쓰레기 처리' 차세대 위성 혁신특구 선정된 경남도

진주·사천 거점 경상대 주관 담당

2030년까지 개발 표준체계 마련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도약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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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나선 경남도가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을 이끌 특구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차세대 첨단위성 우주부품 헤리티지 확보 계획.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차세대 첨단위성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우주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임무를 수행한다.

궤도상 다른 위성 서비싱(정비), 우주쓰레기 처리, 우주자원 채굴, 우주태양광, 위성간 레이져통신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성과를 내세워 관련 계획을 수립, 지난 10월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도는 앞으로 위성체·발사체 제조시장과 민간위성 개발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진주시와 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총괄 주관기관 지정한다.

이후 중기부와 함께 내년 1~2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같은 해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관리 표준체계 마련 ▷혁신 우주기술 실증 ▷가상 실증환경을 구비한 지상 인프라 구축 ▷글로벌 협력 및 인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2개 거점 지역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관련 중소기업을 모집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특구에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과 인증, 허가, 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특례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대구(인공지능 로봇), 대전(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등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인프라가 구축된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우주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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