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향미)는 소속 최복순 자원봉사자가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복순 자원봉사자는 1980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44년 동안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재난·재해 현장 복구, 청각 노인·장애인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복순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자원봉사는 삶의 이유이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 건강해야 자원봉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2만보 이상을 걸으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힘이 닿는 데까지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향미 센터장은“부산진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이렇게 큰 상을 받으시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