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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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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성장 우려 타개하기 위한 처방으로 “경기를 소폭 부양하는 정도의 재정 정책 필요하다”는 입장 피력.
2. 이 총재 “경기 하방 압력 큰 상황에서는 가급적 여야정이 빨리 합의해 새로운 예산 발표하는 게 경제 심리에도 좋지 않을까” 반문.
3. 이 총재, 비상계엄 직후 환율 변동성 높아져서 여러 개입 등으로 미세 조정했고, 변동성 커지면 계속 미세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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