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 발전 이끌겠다…예비후보 벌써 8명

시장 재선거 레이스 본격화…민주 4·국힘 3·정의 1명 등록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4-12-22 18:59:0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다른 후보들도 출마선언 예고
- 김두호 부의장 등판 여부 촉각

내년 4월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8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거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등 8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순옥(70)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성갑(53) 전 경남도의원, 백순환(65) 전 거제지역위원장, 옥영문(63) 전 거제시의회 의장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권태민(66)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박환기(62) 전 거제부시장, 황영석(67) 거제발전연구회장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정의당은 손한진(72) 전 부산시 공무원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김성갑 전 경남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전날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조선소에서 노동자로 일했던 김 전 도의원은 제7대 거제시의원과 제11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박환기 전 거제부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 지지자와 함께 거가대교가 보이는 장목면 하유마을 몽돌해변에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부시장은 경남도청 근무 당시 거가대교 침매터널 책임자로 직접 참여했다.

먼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 외에도 출마 선언은 속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4일 국민의힘 천종완 전 거제시의원이, 30일 국민의힘 김봉태 전 밀양시 부시장 등이 출마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윤부원 전 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남도의원,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등도 국민의힘 후보군이다.

민주당에서는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무소속 진영에서는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관건은 민주당 내홍 사태와 국민의힘 탄핵 정국 사태 수습 여부다.

민주당 4명의 예비후보가 변광용 전 시장의 불출마 약속 이행을 촉구하면서 내부 결집에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변 전 시장은 지난 총선 당시 후보자로 나서면서 시장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탄핵 정국과 맞물려 있는 데다 박종우 전 시장의 낙마로 재선거 사유를 제공한 만큼 선거 분위기가 녹록지 않다는 게 난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혼잡 양상을 틈타 지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고현동과 상문동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김두호(무소속) 부의장이 본격 레이스에 나설 경우 거대정당 중심의 팽팽한 2강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