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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다목적터미널서 지게차에 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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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6시15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다목적터미널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지게차에 불이 나 37분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게차 운전자가 자력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터보차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엔진룸을 열었더니 불꽃이 분출했다는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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