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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김해공항 최고 인기노선은 日

3년 연속 국제선 이용 1위 노선…878만 명 중 306만 명이 탑승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12-26 19:26:0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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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 10명 중 3명은 일본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은 3년 연속 김해공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 항공편 자리를 지켰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 여객은 총 878만394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48만7926명)보다 35.3%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959만550명)과 비교하면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회복률은 91.5% 수준이다. 김해공항 측은 애초 올해 국제선 여객 목표를 890만~900만 명으로 잡았는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최고 인기 노선은 일본이었다. 지난달까지 일본 8개 노선(간사이 나고야 도야마 나리타 마즈야마 삿포로 오키나와 후쿠오카) 승객은 총 306만7518명으로 전체 노선 승객의 37.9%를 차지했다.

국제선 34개 노선 중 후쿠오카 노선 승객이 106만6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사이(93만 명) 타이페이(83만 명) 나리타(61만 명) 나트랑(48만 명) 다낭(46만 명) 순이었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일본 노선 승객은 각각 전체 35.5%, 40.5%로 전체 1위였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김해공항 국제선 승객이 2만81명에 불과했는데, 중국 청도 노선을 1만1075명이 이용하는 등 중국 노선이 1위였다.

이처럼 일본 노선의 인기가 많은 것은 운항 편수가 많은 데다 부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편수는 4만7558편으로 이중 일본 노선이 2만355편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여기에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김해공항 국제선청사에 많은 여행객이 명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탑승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이원준기자windstorm@kookje.co.kr


◇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 현황

노선 

 운항(편) 

 여객(명)

후쿠오카(FUK) 

 5842편 

 106만613명

간사이(KIX) 

 5128편 

 93만2255명

타이페이(TPE) 

 5236편

 83만383명

도쿄 나리타(NRT) 

 3692편 

 61만5275명

나트랑캄란(CXR) 

 2709편 

 48만5568명

다낭(DAD) 

 2698편 

 46만7049명

방콕(BKK) 

 2447편 

 42만9853명

※자료 : 국토교통부 항공통계 (11월까지 출발+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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