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의원 보선 野 잰걸음 與 오리무중

민주 중앙당 차원 후보자 면접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4-12-30 19:05:4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만간 경선·단수공천 중 결정
- 국힘 일각 무공천 파기여부 촉각
- 내달부터 단일화 등 선거 운동

내년 4월 경남 양산 동면·양주동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행보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후보자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는 반면 국민의힘은 아직 정당 공천여부도 결정하지 못하는 등 상반된 분위기다.
양산선관위에서 열린 동면.양주동 보궐선거 예비 후보다 등록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선관위 관계자의 안내말을 듣고있다. 국제신문 DB
30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양산 동면·양주동 보궐선거 공천에 속도를 내고있다. 민주당은 공천을 신청한 박재우(45)·이기준(56) 전 시의원과 심경숙(56) 전 시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지난 26일 중앙당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경선이나 단수공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선거를 3개월이나 남겨둔 시점에서 후보 결정을 서두르려고 도당이 아닌 중앙당에서 후보 면접을 진행한 것을 예사롭지 않게 보고있다.

탄핵정국에 따른 조기 대선 등을 염두에 두고 전국의 보궐선거를 중앙당이 관장, 대선국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가 조기 결정될 가능성이 커 지역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이 공천작업을 서두르자 국민의힘도 긴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정당 공천여부도 결정하지 못해 후보자만 속을 태운다. 국민의힘은 현재 김진희(59) 성림산업 대표와 이병희(49) 양산시민통합위원회 경제산업 분과장으로 후보군이 좁혀진 상태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당의 귀책사유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궐선거가 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의 성추문 사건으로 치러지는 만큼 당장은 여당의 무공천이 유력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바뀌면서 무공천 원칙도 뒤집어질 수 있다며 당의 움직임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여당 후보들은 전직 국민의힘 시의원의 잘못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데다 탄핵정국까지 맞물리면서 불리한 여건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깜깜이 선거’로 더 불리하다며 내심 정당공천을 바라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의 조기 후보 결정에 대응해 내달 초까지 중앙당 공천 여부와 무관하게 후보 단일화 등의 방법을 통해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8. 8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