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온라인 쇼핑몰인 ‘김해온몰’이 우수한 상품과 꾸준한 홍보 마케팅 노력으로 누적 매출액 26억 원을 돌파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3년 5월부터 운영한 김해온몰이 지난해 10억 원 매출을 올리면서 현재까지 26억 원의 누적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골든투트산단에 입주한 김해의생명산업 진흥원 전경. 국제신문DB

지난해 실적은 가야뜰 기획전, 신활력 농도상생 기획전 등의 연계 행사가 주효했다. 인기 상품은 쌀 요거트 비누 커피 참기름 한우 등이었다.

김해온몰 회원수는 3만4000명이며, 180여 개의 중소상공인이 입점해 있다. 한우 쌀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600여 종의 우수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고객은 제로페이(김해사랑·김해온몰·경남사랑·경남e지상품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입점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도 대형유통사 협업 마케팅, 우수 상품 개발 및 브랜딩 지원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김해 로컬푸드 복합센터가 준공돼 연계 사업 및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