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프로젝트 공모 시작
국립부경대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억 원에 달하는 자체 예산을 투입, 지역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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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는 ‘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에는 달 탐사선 발사와 같은 혁신적인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최근 부산시가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체계를 제시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립부경대는 부산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과 인문사회 융복합 연구 기반 지역현안 해결 등 2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문샷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 1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대학 자체 예산으로 단일 프로젝트에 10억 원이 넘는 연구비를 투입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다. 배상훈 총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이 프로젝트를 대학 핵심사업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부산의 미래 신산업 분야인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미래항공 ▷디지털금융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유니콘 기업을 키우기 위해 기업과 대학 간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연구그룹을 선정해 1, 2년간 총 9억 원 규모의 공동 기술개발연구 수행 경비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 부설 연구소를 캠퍼스에 입주시키고, 참여 기업 본사의 캠퍼스 이전 또는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까지 추진한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최대 10개 그룹을 선정해 인문 사회 예술 융복합 공동연구 수행 경비를 각 2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해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보탠다. 국립부경대는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3월부터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