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치뤄지는 동면·양주동 양산시의원 보궐선거 여·야 후보가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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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동면.양주동 보궐선거 설명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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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동면·양주동 보선 민주당 공천 후보로 이기준 전 양산시의원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지난 14~15일 진행된 권리당원 경선 결선투표에서 박재우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공천자로 결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공천을 신청한 심경숙, 이기준, 박재우 등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 1차 투표에서 심경숙 후보가 탈락해 이기준, 박재우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공천을 신청한 김진희, 이병희 후보 가운데 이병희 후보가 공천자리를 양보해 김진희 후보가 사실상의 국민의힘 공천자가 됐다. 이병희 후보는 “선거의 승리만큼 이나 중요한 것이 우리사회의 화합과 공동의 미래라 생각해 김진희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자 한다. 지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라고 확신한다.다음을 기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후보양보의 변을 밝혔다.
그러나 동면·양주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이 자당의 귀책사유로 보선이 치뤄지는 점 등을 들어 무공천 방침을 밝혀 김진희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양산의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조만간 김태호 국회의원과 중앙당의 의중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경남 거제시장과 도의회 창원 제12선거구(마산 회원·석석전·회성·합성1)도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선거 사유가 생겼지만 공천자를 내기로 절차를 진행 중인 걸로 안다. 다른 지역의 사정변경이 있는데다 무소속으로 나가면 선거에 불리한 만큼 중앙당과 김태호 의원의 의사를 좀 더 확인할려고 한다. 이번주내에 향후 선거전의 향방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는 동면 양주동 보선의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서 선거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보선은 대통령 탄핵정국과 맞물린데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실시돼 지방선거 결과를 가늠하는 시험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