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안대교 하이패스 없이도 자동요금 징수…사전등록 100원 할인

스마트톨링 내달 1일부터 시행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5-01-20 19:40:0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결제카드 자동납부 신청 땐 혜택
- 도로 이용 이후 자진납부 방식도

다음 달부터 부산 광안대교에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스마트톨링’ 기술이 도입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요금 징수 체계가 적용된다. 광안대교 차량 이용자는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뿐만 아니라 감속 없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성림(오른쪽 두 번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박태웅 도시기반본부장이 20일 광안대교 수영강변요금소에서 스마트톨링 안내문과 홍보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광안대교에서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광안대교 차량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기술을 도입했다.

우선, 차량 운전자는 요금 납부 때 요금소를 거칠 필요가 없다. 이에 운전자는 감속 없이 도로를 통과할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결제 수단 사전 등록’과 ‘자진 납부’ 2가지 방식 중 선택해 통행료를 낼 수 있다.

결제 수단 사전 등록 방식은 시설공단 광안대교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자동 납부할 수 있다. 자진 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 광안대교 홈페이지나 시설공단 콜센터를 통해 직접 내는 것이다. 자진 납부 기간 15일 이후에는 통행료가 전자고지서로 고지되고, 미수신으로 조회되면 우편고지서가 발송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하이패스 이용자와 결제 수단 사전 등록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해당 차량에는 차종별 통행료의 100원을 할인하는 요금 할인제도 함께 시행한다. 특수 대형 소형 경차 등 모든 차종에 동일하게 100원을 감면한다. 현재 특수 대형은 1500원, 소형은 1000원, 경차는 500원의 요금을 낸다. 출퇴근 시간에는 50% 할인된 통행료를 내고, 경차에는 중복으로 할인되지 않는다. 100원 감면도 출퇴근 시간에 적용된다.

다자녀가정 차량, 두리발 등 시 조례에 따른 면제 대상 차량은 면제차량관리시스템으로 자동 면제 처리된다. 면제 대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면제차량관리시스템에 의해 고지서가 고지되지 않는다. 면제 대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더라도 요금이 결제되지만, 별도의 절차 없이 면제차량관리시스템에 의해 자동 환급 처리된다. 통행료 자체가 결제되지 않기를 원하면 하이패스 전자카드 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바로 면제 처리도 가능하다.

결제 수단 사전 등록, 면제 차량 등 자세한 사항은 시설공단 광안대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시행 첫날에는 시스템 전환을 위해 무료 통행도 시행한다.

공단 경영진과 간부 직원은 20일부터 나흘간 광안대교 요금소 현장에서 시민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공단은 시민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사적 홍보뿐만 아니라 부산권역 안내문 배부, 교통방송 캠페인, 각종 인터뷰 진행 등으로 스마트톨링 전면 시행에 따른 다양한 홍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성림 시설공단 이사장은 “스마트톨링 도입으로 편의성이 강화돼 광안대교 통행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통행 속도가 빨라져 차량 흐름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8. 8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7. 7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0. 10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