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천 중심 서부 6곳·동부 3곳' 경남 우주항공복합도시 벨트로

도, 광역발전계획 수립 용역 돌입

6억 원 들여 10월까지 방안 도출

전남·대전 등 슈퍼클러스터 구축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도가 국내 우주항공산업을 이끌 복합도시 조성의 밑그림을 그린다. 우주항공청이 있는 서부경남을 넘어 동부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한다.

경남도청 전경. 국제신문 DB
경남도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13일 국토연구원을 용역 기관으로 선정, 오는 10월 12일까지 6억 원을 들여 그 결과를 도출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도는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자 ▷도시 공간계획 ▷산업 생태계 ▷인력 양성 ▷문화관광 ▷투자 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위킹그룹을 조직했다.

이 기간 미국 올란도, 프랑스 툴루즈처럼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선진 사례를 참고, 한국형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도는 우선 광역 차원에서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거점 지역(사천)의 전략 공간 계획 ▷주변 지역과 기능 연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6개 지자체를 복합도시권역으로 묶는 방안을 구상한다.

사천과 진주, 진주, 고성 등 3곳에 제조 산업과 R&D 분야를 집적화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갖춘다.

항공우주공학부가 있는 진주 경상대를 활용, 관련 인재 양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남해·하동·산청 등 3곳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휴양 기능까지 겸하는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여기다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있는 창원과 김해, 양산 등 동부권을 벨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작업에도 머리를 모은다.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의 초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슈퍼 클러스터’ 구축 계획까지 검토한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2030년까지 3808억 원을 들여 경남(위성), 전남(발사체), 대전(연구·인재개발) 등 3곳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처다.

도는 이런 방안을 담은 용역 결과물을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 통과를 위한 마중물로 삼을 방침이다.

이는 정부 추진단 구성,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범정부적인 지원에 필수적인 법안이다.

또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과 국가계획 반영 등에도 활용된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사업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수도 경남’을 발판으로 ‘글로벌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관계 부처와도 협업해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0. 10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