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1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월례회의와 함께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동구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떡과 쇠고기를 개별 포장해 결연 독거어르신 24세대에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부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민명숙)는 동구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나눔 속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자원봉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