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A(30대) 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밤 11시33분 해운대구 중동 한 호텔 앞 도로에서 좌동 방면으로 술에 취해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48)로, 100일간 면허가 정지된다. A 씨와 동승자 모두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도로가 줄어드는 지점의 2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량은 호텔 앞에서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