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원 정원은 2232명 감축되고, 특수교원은 520명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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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숙제를 교사에게 들어 보이고 있다. 국제신문DB |
교육부는 2025학년도 교원 정원을 총 2232명 감축하는 내용의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등 교과교원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협의해 수립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에 따라 각각 초등 1289명, 중등 1700명이 감축된다. 이는 한시 정원으로 증원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초등교원 500명, ‘학교의 설립·폐교에 따른 교원배치 지원’을 위한 초·중등교원 1307명이 반영된 수치다.
유치원교원은 동결되고, 특수교원은 520명 증원된다. 비교과교원은 237명 늘어난다. 분야별로 보건교사 62명, 영양교사 50명, 사서교사 42명, 전문상담교사 83명 등 237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 디지털인재 양성, 기초학력 보장,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2023년 4월 발표했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역별 퇴직 규모, 전직, 휴직, 임용 대기자, 정원의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적정 규모의 신규 교원 채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