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 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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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책 읽는 가족’ 모집 안내 포스터.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제공 |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학생이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하게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와 ‘가족 독서 체인지’로 나뉜다.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는 관내 초등학생(3~6학년) 7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책몰이 독서단’을 운영한다. 독서단은 ‘책·몰·이 독서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생은 연간 100권, 중학생은 연간 30권 책 읽기를 목표로 활동한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 특강 등 독서문화 행사에도 참가한다. 도서관은 연말 각종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를 ‘책덕후’로 선정해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가족 독서 체인지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 5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1인당 대출할 수 있는 책 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또 ‘책 길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우수 활동 가족 5팀을 선정해 인증패도 수여한다.
참가자 신청 접수는 11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체인지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