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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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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지난 15일 광주 탄핵 찬성 집회에서 재생된 것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내사를 시작했다”며 “고발이 들어오면 수사가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수사를 서울경찰청이 할지, 광주경찰청이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수본은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둘러싸고 현재까지 74명을 구속했고, 51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구속 피의자 중 70명은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 나머지 4명의 사건도 순서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국수본은 “온라인 보수 커뮤니티 게시글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분석해 배후 세력들을 수사하고 있다”고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에는 “게시글 60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을 산 전광훈 목사 수사에는 “내란 선동 혐의 법리 검토와 기초 조사를 하고 있다”며 “다른 혐의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고교 동창 인터넷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은 수사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국수본 관계자는 “2009년에 벌어진 일이라 게시나 시청과 관련한 공소시효가 지난 사항으로 보인다”며 “(음란물 게시) 방조로 보기도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