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두명·월평·임곡 등 3개 마을이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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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
부산시는 19일 환경부 보호구역 해제 승인지역인 기장군 정관읍 3개 마을(두명 월평 임곡)의 차집관로(여러 개의 하수관이 모여 하수처리장까지 물을 흘려보내는 관로) 정비공사가 완료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공고했다. 전체 해제 면적은 0.246 ㎢이다. 이에 따라 부산 금정구와 기장군, 경남 양산시 일원에 지정된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전체 면적은 종전 88.502㎢에서 88.256㎢로 줄었다.
애초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일 평균 수질 2등급 만족’을 조건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수원은 최근 3년간 총 41일 동안 수질 2등급 기준이 미달됐다.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정동만(기장) 의원 등이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결국 올해 1월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시는 2등급 수질 유지를 위해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 등의 수질개선 대책을 지속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