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 지정’ 올해 사업목표로 설정
- 범시민본부, 국토위에 협조 요청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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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했다. 100만평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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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100만평공원)는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목표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국가도시공원 추진본부 사업 추진 활성화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국가도시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시가 국가도시공원으로 추진하는 을숙도·맥도생태공원은 1999년 시민사회가 100만평 공원 조성 운동을 펼친 곳이다. 뉴욕시민이 자랑하는 센트럴파크보다 더 멋지고 좋은 공원을 후손에게 남겨주기 위해 부산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1년 60여 개 단체로 구성된 100만평공원 범시민협의회가 창립됐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제1호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격월간 ‘국가도시공원뉴스’(발행인 김승환·편집인 전병열)를 발행하고 있다. 국가도시공원뉴스는 국가도시공원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100만평공원 운동을 지원하고, 관련 정보와 정책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간됐다.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공동의장은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 범시민추진본부는 지난달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과 간사인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의원을 면담해 국가도시공원 조속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국민의힘 김도읍(강서) 김희정(연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공원녹지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협력을 구했다.
김승환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올해는 정부로부터 국가도시공원 지정 결정을 반드시 받아내기 위해 시민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국회, 정부 관련기관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