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경남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4일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경남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김다현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다현은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창법으로 주목받아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린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 2024년 MBN ‘현역가왕’ TOP3, ‘한일가왕전’ MVP 수상 등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인정받는다.

현재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K트롯과 K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다현 양은 “사천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사천발전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사천시의 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