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문화예술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양산문화재단이 오는 7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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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문화재단이 들어설 어곡동 양산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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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5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에 따른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경남도에 법인설립허가 신청에 이어 다음달 직원 모집 등 준비를 한 후 7월에 양산문화재단을 출범한다. 사무실은 어곡동 양산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에 설치된다.
재단 이사장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맡는다. 초대 양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는 손영옥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이 선임됐다. 또 비상임이사(6명)와 비상임 감사(2명)도 선임절차를 마쳤다. 이 중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개혁 시 방침에 따라 당분간 최저임금만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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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양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된 손영옥 경남서가협회장.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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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이사진 등 임원은 지난해 6월 인선을 마치고 채용공고만 남긴 상태에서 양산시의회가 문화재단 출연금 동의안을 부결시키면서 채용이 안된 인사들이다. 시는 이들 인선 승계가 유효하다는 법률검토 결과에 따라 이같이 인선했다. 재단은 출연금과 사업비 등 30여억 원으로 시작한다.
양산문화재단은 경영지원국과 사무국 등 2국 3팀에 27명의 인원으로 출범한다. 3팀은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파트, 공연예술팀 등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과 양산 웅상 회야제, 양산 원동매화축제, 양산 물금벚꽃축제 등 시 4대 축제 및 어곡 양산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쌍벽루아트홀 등 문화예술시설 관리 및 운영을 맡는다.
또 장애 예술인 등 문화창의예술인 지원사업 및 지역문화진흥기금 관련 사업도 담당한다. 지역예술인 등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문화·예술 관련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시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문화예술행사 기획 및 조정 등 지역 문화예술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도 점차적으로 맡길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오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 중인 각종 문화예술 행사 및 관련 프로그램 기획 등에도 역할을 한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