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1조2000억 들여 AI 허브도시 만든다

시비에 민간투자 7587억 유치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5-03-13 19:27:0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5년간 5대 AI 기반시설 조성
- 행정 서비스 시민 플랫폼 개발

부산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4877억 원을 투입하고, 민간 투자로 7587억 원을 유치한다. 시민에게 양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관련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담은 중·단기 AI 종합전략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3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랩에서 제2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부산 AI 종합전략을 공개했다. 부산시 제공
시는 13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랩에서 제2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부산 AI 종합전략을 공개했다. 회의는 이상용 정보기술(IT) 수석이 ‘현실을 흔드는 AI, 부산이 선도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관련 사례 발표, 부산 종합전략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우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5대 AI 기반 시설 육성에 5년간 4877억 원을 투입한다. 7587억 원의 민간 투자도 유치해 중·단기 AI 종합전략을 추진한다.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AI 산업을 창출, 시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행정이나 정책에 반영하고 AI 관련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조·물류·헬스케어 등 3대 전략산업의 AI 전환과 AI 기업 육성, 기기 자체에서 직접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개발도 지원한다. 앱 하나로 모든 행정서비스와 AI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시민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5대 AI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AI 장비 공동이용 센터 ▷AI 스마트시티 ▷동남권 AI 허브 ▷부산형 AI-온라인 공개수업 ▷AI 양자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부산의 22개 대학과 데이터센터, 연구소 등 산업 기반과 지역 인재를 바탕으로 AI 기업을 육성하거나 AI 거점을 만들고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AI 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엘리트 인재를 양성하고 신산업 일자리도 창출한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를 AI 기반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삼아 연구개발 실험의 장으로 개방하고 시민이 직접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을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강력한 산업기반과 인력풀을 갖추고 있으며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수요기업이 있어 AI 시장이 넓다”면서 “앞으로 부산 미래와 시민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놓고 AI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5. 5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