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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한 공무원, 또 심폐소생술로 동료 직원 살렸다

부산진구 윤종모 주무관 화제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3-17 19:11:2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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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무원이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준비 작업을 하다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한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진구 제공
17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께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서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교육감 재선거의 선거인 명부를 검토하던 직원 A(30대)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함께 작업 중이던 윤종모 주무관은 A 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직원들은 119에 신고했다. 약 1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 끝에 A 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생명에 큰 지장 없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주무관의 응급처치로 A 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앞서 윤 주무관은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주목받았다. 윤 주무관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예전 경험도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동료가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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