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지난 26일 덕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을규)에서 늘품꿈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꿈드림(DREAM) 성장교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붓글씨 활동을 실시했으며 덕포2동 새마을문고, 서예동아리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성장한 내 모습에 대해 상상해본 뒤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붓글씨를 써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어린이들과 서예동아리 회원들이 일대일(1:1)로 짝을 지어 진행된 붓글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차 내 꿈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접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황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붓글씨를 어려워하지 않고 잘 쓰는 모습이 대견했다.”며“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보람찬 하루였다”고 전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미래의 일꾼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한뼘 더 키우고 성장하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