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우양호 교수가 우리나라 바다와 해양, 해양수도 부산에 대해 연구한 저서 ‘한국 해양의 현안과 미래’(사진)를 출간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달 31일 우양호 사회과학 교수가 ‘바다인문학’ 기획총서인 ‘한국 해양의 현안과 미래’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단독 필자인 우 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 교양교육원 및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앞서 그는 ‘바다의 외교’ ‘해양부산 다시보기’ 등을 저술, 출판했다.

이번에 출간한 ‘한국 해양의 현안과 미래’는 4부 10장으로, ▷제1부 ‘해양과 정치·외교’ ▷제2부 ‘해양과 지역사회’ ▷제3부 ‘해양과 탄소중립’ ▷제4부 ‘해양과 선원양성’ 등 대주제로 구성됐다.

이 책에서 우 교수는 해양과 연안 지역사회 공동체의 변동, 기후변화와 해양 분야 탄소중립, MZ세대 선원의 세대교체와 인력양성 등을 현안으로 제시, 새로운 시각과 문제의식으로 풀어낸다. 우 교수는 “책에서 다룬 주제들이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