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호우에 동천 일대 또 침수될라…하천 낀 지자체 3곳 배수 정비

부산진구 남구 동구 사업 추진…하수관로 점검·빗물펌프장 증설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4-15 19:54:5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장마철을 앞두고 부산 동천 일대 상습침수구역을 낀 지자체들이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 등을 통해 배수 문제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2020년 7월 부산 동천 범람으로 일대가 침수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모습. 국제신문DB
15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동천이 흐르는 부산진구 남구 동구는 동천 일대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를 원활히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진구 백양산에서 발원해 남구를 거쳐 동구 부산항으로 흐르는 동천은 감조하천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수위가 상승해 일대 저지대 침수 피해를 낳았다. 부산진구 동천 일대 침수 피해는 ▷2020년 68건 ▷2021년 2건 ▷2024년 4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남구에서는 2020년 7, 9월 호우와 태풍으로 143명의 이재민과 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동구는 2020년 7월 동천 인근 73가구가, 지난해 9월에는 21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부산진구는 27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3.65㎞ 길이의 동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빗물펌프장을 증설한다. 남구는 동천 인근 문현동 일대 침수를 막기 위해 550억 원을 들여 분당 총 900㎥의 빗물을 배출하는 펌프장 2개를 설치하고, 길이 800m의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동구는 ‘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올 하반기 진행, 동천 인근 범일동에 분당 945㎥의 빗물을 수용하는 펌프장 1개를 설치하고 4800㎥ 용량의 저류조를 준설한다. 이 사업에는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남구 관계자는 “동천 인근 배수 문제를 해결해 저지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펌프장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배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9. 9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8. 8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10. 10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