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공모에 도전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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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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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자율·연구학교 지정, 교원 증원, 가산점 부여, 학생 수 감축 등 마이스터고 수준의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대상 학교로 신청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공모 참여를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 HD현대중공업 등 112개 기업, 관계 기관 13곳, 지역 대학 3곳 등 총 136개 기관·기업과 협약을 맺고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들과 맞춤형 교육과정, 기업 연계 취업, 일학습병행과 후학습, 지역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유입과 정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공모에서 시도교육청별로 최대 3개 협력체 신청을 받아 전국적으로 10개 내외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6월에 발표된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