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대학교가 교육과정에 없는 과목의 교수 채용 공고를 내 논란을 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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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대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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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주교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임교원 초빙 공고를 통해 체육 과정 분야에 스포츠 사회학 전공자와 실과교육 분야 기술교육학 전공자 등 조교수 2명 채용 공고를 냈다. 체육교육과는 지난 2월 정년 퇴임으로 결원된 전임교원 채용 공고를 했다. 채용 공고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이다.
하지만 체육교육과 체육 과정 전공 분야에서 스포츠 사회학 전공자를 채용하는 것은 교대생 교과과정 과목에 없는 교수 채용이라 반발을 사고 있다.
또 이 공고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 공고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포츠 사회학은 초등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진주교대의 초등교원 양성 교육과정에도 없고 교육부의 ‘2022 개정된 체육과 초등체육 교육과정’에도 없는 과목으로 초등학교 체육 교육 현장에도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과목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초등 임용고사에도 출제가 되지 않는 과목으로 명분 없는 스포츠 사회학 전공자를 채용한다는 것은 진주교대생을 위한 교수 채용이 아니라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이라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체육교육과 스포츠사회학 전공자 교수 채용은 학과 교수들이 전원 합의를 통해 적합성 등 과정을 거쳐 공고를 냈다”며 “최근 들어 교육부에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전공자를 채용하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지역 체육학과 모 교수는 “이번 진주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채용 모집 공고를 보고 놀랐다“며 ”진주교대에서 교과과목에도 없는 스포츠 사회학 전공자를 모집하는 것도 독특하지만 수영강의 가능자를 공고한 것은 특정인을 뽑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