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1동(동장 김미화)은 4월 28일, 기찻길옆행복마을(회장 김금자) 회원들과 함께 관내 상습 불결지 및 골목길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찻길옆행복마을 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하수구 주변 정리, 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수거, 벽면 및 인도 주변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최근 봄철을 맞아 잡초, 생활쓰레기 등을 신속히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운동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텀블러 사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금자 기찻길옆행복마을 회장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 운동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