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운영 혁신…서비스 향상”

김영철 부산사회체육센터 이사장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5-04-30 18:53:43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회원 주 4회·미등록자 3일 추진
- 문화관련 강좌 이벤트도 검토
- 센터 ‘국민체력 100’ 중심지 구상

“생활체육은 재미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야 합니다. 부산시사회체육센터는 ‘국민체력 100’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를 해 시민의 효율적인 체력 관리와 운동효과 극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철 부산시 사회체육센터 이사장이 30일 센터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법에 관해 말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30일 김영철 부산시사회체육센터 이사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김 이사장은 시민이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경쟁과 수상 등 재미를 추구하는 한편, 운동 본연의 기능적 성과를 위해 건강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은 물론 이와 병행한 식단관리도 중요하다”며 “개인마다 체형이나 신체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상담과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사회체육센터를 국민체력 100 부산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도입한 체력 측정 및 상담·처방 사업으로,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 김 이사장은 부산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전국테니스협회 감사와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에 오래 몸담았다. 또 제조업체인 영진기계를 창업, 38년간 운영해온 사업가이기도 하다.

새롭게 부임한 김 이사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혁신할 계획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념해 전국 15곳에 국민생활관이 건립됐는데, 부산은 그 중 전국 1호다. 1991년 3월에 건립된 공공체육시설이라 노후화 문제가 있어 지난해 7월부터 수영장 대체육관 등을 보수해 지난달 1일부터 재개장했다.

김 이사장은 “한 달 이용객만 5500~6000명에 달하고 수강 운영 종목은 60여 종에 이른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 개선과 더불어 운영 방식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회원의 시설 이용을 주 4일로 하고 시설은 365일 운영하겠다”며 “나머지 3일은 미처 회원 등록을 못 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원 요금도 현실화할 구상이다. 김 이사장은 “문화체육도 결국엔 서비스다. 체육시설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개발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운동뿐만 아니라 문화 관련 강좌도 다양하게 개최하고 여러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강조했다.

질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용요금 역시 올릴 계획이다. 그는 “다른 지역 체육시설에 비해 우리 센터의 이용료가 낮은 수준”이라며 “요금 현실화를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4년의 임기 동안 시의 ‘스포츠 행복 천국도시 부산’ 구호에 맞춰 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체육전담 ‘국’이 생긴 도시”라며 “전문성을 갖춘 사회체육센터를 만들어 국민 건강뿐 아니라 행복에도 이바지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