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평로교회(담임목사 박신철)는 지난 27일 신평1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선한 이웃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선한 이웃 프로젝트’는 신평로교회의 전기기술 봉사자들이 참여해 소규모 전기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사전 발굴하고, 교회 봉사단체는 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 및 콘센트 수리와 함께, 전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전등 수리로 환해진 방안을 둘러보며 감동을 전했다. 신평로교회 문태현 목사는“‘선한 이웃 프로젝트’라는 이름처럼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선한 이웃으로서, 주민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