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창학 70주년 기념 역사관을 개관했다. 지난 27일 신라대학교 역사관 종합강의동에서 열린 개관행사에는 학교법인 박영학원 박언표 이사장, 신라대 허남식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28일 신라대학교 역사관을 찾은 내빈들이 전시 콘텐츠를 둘러보고 있다.

신라대는 박영학원이 1954년 창학 한 이래 부산여자대학으로 출발해 부산여자초급대학과, 부산여자대학, 부산여자대학교를 거쳐 지난 1997년 남녀공학 전환하며 신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신라대 역사관은 창학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련전공 교수 24명이 참여하여 직접 기획설계하고 콘텐츠 디자인을 실행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창학 70년의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겠다”밝혔다. 창학 70주년기념사업 전략기획단장 문재학 교수는 “70년간 재직하였던 5,348명의 전 현직 구성원의 이름을 역사관에 상시 노출하여 그 이미를 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8일 신라대학교 역사관 개관식이 열렸다.

신라대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허남식총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