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이 학과 재학생들이 부산 벡스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시회(MADEX 2025)에 참가하여 첨단 해양 방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형 장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지난 5월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시스템, 풍산 등 유수의 방산기업의 다양한 첨단 장비를 관람하며, 미래 전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 등을 통해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현장을 지도한 김민우 교수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국방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1학년 강종구 학생은 “AI와 드론 기술이 접목된 무기 체계를 직접 보며, 미래 장교로서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14개국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7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AI 기반 무인기, 초공동 수중 무기, 차세대 해양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해양 방위 기술이 소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