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4동(동장 강진옥)은 6월 27일(금) 주민자치 으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옥상에 ‘하늘정원 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첫 모종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고추, 상추, 파프리카, 깻잎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도시농부의 신현종대표가 방문해 텃밭 운영 및 모종 식재 요령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늘정원’ 텃밭은 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한 녹색 힐링 공간으로, 주민들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공동체 사업으로, 이번 텃밭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강진옥 당감4동장은 “이번 텃밭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나누는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