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지난 28일 송정해변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 서핑/SUP 대회에 참가해의료지원과 심폐소생술(CPR) 교육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1급 응급구조사와 함께 의료지원을 제공하며, CPR 교육 부스를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의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응급구조학과 2학년 이수현 학생은 “시민 분들이 CPR 교육을 받고 ‘이제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씀해 주실 때 큰 보람을느꼈다.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시민들에게 생명 구조의 중요성을 알리는소중한 기회였다. 해양스포츠와 같은 지역 행사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