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황순기)와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국 시행(2026년 3월)에 앞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에 사하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와 건보공단 간의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대응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황순기 지사장의 돌봄사업 설명과 함께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주체, 기술지원 및 시스템 구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향후 협업체계를 구체화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행정과 공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