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1동(동장 이채복)은 지역 내 재난 초동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 7. 9.(수) 개금1동 주민센터에서 통대장을 대상으로 응급조치(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하는 통대장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 안전도시과의 지원하에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처법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체 모형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통대장 상호 간 연락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협조할 수 있는 동 단위 네트워크 기반도 함께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대장은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있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배운 내용을 주변에 이웃과도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금1동장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응급처치 능력은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심인 통대장을 시작으로 마을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