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심기민 안전환경팀장이 폭염 (무더위) 속 금강공원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과 근로자 격려 활동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교량, 공원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본부장, 시민안전실장, 안전환경팀장 등 주요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체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얼음물·얼음수건 등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폭염 대응과 격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폭염을 포함한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재난 대응과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