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9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수영구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청소년 이상 지역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배명훈 × 천선란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우주에서 인간까지, SF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을 주제로 작가 배명훈과 천선란이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SF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명훈 작가는 2010년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우수상 수상한「안녕, 인공존재!」를 비롯해 「기병과 마법사」,「미래과거시제」등 다수의 SF 저서를 집필해 왔으며, 천선란 작가는 2020년「무너진 다리」, 2022년「나인」으로 SF어워드 장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모우어」,「천 개의 파랑」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작가 북토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독서 문화 활성화의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와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 27일 수요일 10시부터 수영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yeong.go.kr/library)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영구도서관(051-610-39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