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5일 어린이 AI 영어 학습 프로그램 ‘터치터치! 로키토키’ 온라인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터치터치! 로키토키’는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 학습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25개 평생학습관, 도서관,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오프라인 분반과 온라인(ZOOM) 분반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반에는 원어민 강사 2명과 한국인 강사 2명이 배정되어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학습을 받게 되며 수강 인원은 오프라인 분반 당 20명, 온라인 분반 당 10명으로 제한된다.
부산외대 권유리야 RIS시민영어교육센터장은 “AI와 언어·데이터에 특화된 부산외대의 강점을 살려 초등학생들이 AI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학부모, 및 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 운영 일정, 그리고 세부적인 학습 내용이 상세하게 안내될 예정으로 설명회 참여 신청은 QR 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