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1동 체육회(회장 김태기)는 8월 31일, 관내 탁구장에서 ‘주민 화합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이웃 간 화합을 다지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선수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주민 32명이 참가해 취미로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 경기는 16조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단식 부문에서 각각 3위까지 시상했다.

김태기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즐거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첫 대회를 계기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혀 더 많은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