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민경, 공공위원장 이수영)는 9월 5일, 관내 시냇가에심은교회(담임목사 배하주)로부터 백미 10kg 10포를 기부받았다.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연산1동에서 발굴한 위기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연산1동과 시냇가에심은교회는 지난 1월 16일 ‘연산1동 365희망복지’ 협약을 체결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4세대에 약 329만 원의 지원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거두었다.

배하주 담임목사는 “교회의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수영 연산1동장은 “이번 기부뿐 아니라 365희망복지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